[이러면 안돼#1] 강원랜드와 스포츠토토의 운영상 문제점(강원랜드편)

<<강원랜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이다.

카지노와 호텔, 콘도,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등을 운영하지만 강원랜드라고 하면 카지노라고 인식을 한다.

 

대한민국에서 자국민이 합법적으로 도박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이다.

대부분 모르지만 한국인이 외국여행 중 카지노를 이용하는 것도 불법이다.

통제가 불가능하여 대부분 단속을 하지 않을 뿐이다.

사실상 강원랜드는 한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인 카지노 이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익일 06시 까지이다.

 

카지노의 문제점은 도박중독이다.

강원랜드 카지노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한 도박중독을 강원랜드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문제점은 배팅한도와 시스템이 고객들에게 불리하게 운영이 된다는 것이다.

 

강원랜드 고객들의 대부분이 하는 말은 고객들이 절대 게임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고객이 게임에서 승리를 한다는 것은 게임을 여러번을 지고 있더라도, 잃은 금액이상을 배팅을 해서 이기면 돈을 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게임당 적절한 배팅한도가 필요한데, 강원랜드 테이블 게임의 경우 배팅한도는 30만원이다.

도박중독 예방 명분으로 배팅한도를 낮게 설정해 놓은 것이다.

마틴배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된다고 볼 수 있다.

((※ 마틴배팅이라 함은 돈을 잃으면 잃은 돈의 두 배를 다시 배팅하는 전략))

 

A라는 사람이 10만원을 배팅하여 잃었다고 치자.

다음 판에서 이기기 위해서 A라는 사람은 20만원을 베팅한다.

두번재 판에서 잃었을 경우 A라는 사람은 첫번째 판에서 잃었던 금액 10만원과 두번째 판에서 잃었던 20만원에 금액을 더해서 베팅을 해야하는데, 강원랜드에서는 그런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필리핀이나 마카오 등 외국의 경우 베팅한도가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등 다양하다.

 

다른 나라의 카지노와 비교했을 때, 배팅한도가 터무니 없이 낮다..

 

또한 강원랜드는 건전 게임을 명분으로 대리배팅이나 한 사람이 두 곳 이상 베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런 규제는 전 세계에서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정부가 도박을 해라고 도박장을 만들어 놓고, 도박중독이 우려되니 과한 규제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돈을 잃은 사람들이 사설도박장, 인터넷 도박장, 해외원정도박장으로 향하는 명분을 제공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시스템은 고객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이윤추구와 편협한 정책이 만든 아이러니 이다.